비로소 봄이 왔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는 설렘도 잠시, 얼굴의 반쪽은 새하얀 마스크 차지죠. 전 세계를 뒤흔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봄날의 불청객, 미세먼지로 우리 여자들의 피부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 가장 난감한 곳은 철 지난 옷이 뒤엉킨 드레스 룸이 아닌 얼굴입니다. 특히 매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요즘, 피부는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매일이 고통의 연속입니다. 얼룩덜룩하게 올라온 이마의 붉은 반점, 양 볼에 드러난 불룩하고 흰 자국이 그 증거죠. 게다가 환절기라는 시기적 특수성이 맞물려 평소 트러블이나 염증으로 고민한 적이 없던 사람들도 피부과 문을 두드리게 만듭니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트러블에 연연하며 미용 시술에 집착하기보다는 생활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30초 손 씻기’ 캠페인만큼 명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세안입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해요.” 한 시대를 주름잡던 여배우가 내뱉은 명언처럼 말이죠. 건강한 피부를 뽐내는 여인들의 뷰티 시크릿을 살펴보면 늘 ‘클렌징’이란 세 글자가 존재합니다. 피부과 전문의 김지영 원장 역시 세안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피부 관리의 기본은 세안입니다. 황사나 미세먼지의 유해 성분은 해로운 활성산소를 만들어 염증을 일으키고 노화를 가쁘게 촉진하죠. 실내에만 머물더라도 세안을 건너뛰면 노폐물이 쌓여 트러블의 원인을 제공합니다.” 그러니 지저분한 얼굴로 침대로 직행하는 습관은 오늘부로 안녕을 고할 것!

그렇다면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올바른 세안 방법은 대체 어떤 걸까요? ‘각질 제거는 주 2~3회’, ‘아침에는 물 세안’, ‘2차 세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등 스마트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가 흘러넘치는 디지털 시대, 지레짐작으로 습득한 뷰티 팁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과도한 각질 제거나 ‘뽀득뽀득’ 개운함을 즐기는 세안법은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탈락해 더 두꺼운 각질을 만들어내는 악순환을 반복하며 심각할 경우 민감성 피부로 돌변합니다. 각자 피부 타입에 어울리는 세안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이자 세정과 보습을 한 번에 책임지는 올바른 클렌징 제품 선택이 중요한 것이죠.
샤인미 비오텔라 리페어 클렌져 ☞http://blog.daum.net/degi2007/77